코스트코 다녀왔어요!
2인 가구인데 코스트코는 한달에서 두달에 한 번 정도 가서 식재료랑 생활용품을 한꺼번에 사오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항상 사는 것들 + 새로 도전한 것들 섞어서 왔어요.
가격이랑 솔직한 후기 다 공유해드릴게요!

🧴 뷰티·생활용품

YOLU 나이트 리페어 트리트먼트 — 2,648엔
요즘 일본에서 광고를 정말 많이 하는 헤어 트리트먼트예요. 코스트코에서 대용량 리필팩으로 팔고 있어서 알뜰하게 살 수 있어요.
향이 너무 좋고, 쓰고 나면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는 게 확실히 느껴져요. 요즘 이거로 완전 정착했어요. 일본 약국에서 사는 것보다 코스트코가 훨씬 저렴해요.

Kirkland 키친 타월 — 2,698엔
사실 살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어요. 집에 둘 곳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근데 유명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두껍고 튼튼해서 한 장으로 웬만한 건 다 닦을 수 있어요. 일반 키친 타월이랑 비교가 안 되는 퀄리티예요.
결국 공간 만들어서 뒀는데 진짜 잘 샀어요 😄

JOY W제균 주방세제 — 638엔
이걸로 완전 안착했어요.
이 세제의 특징이 수세미에 남은 세제가 24시간 동안 수세미를 소독해줘요. 설거지하고 나서도 세제가 수세미 안에서 계속 균을 없애주는 원리예요. 주방 위생 신경 쓰시는 분들한테 강력 추천이에요. 638엔이라 가격도 부담 없어요.

Neoflam 스테인레스 밀폐용기 세트 — 2,638엔
오래 찾았던 스테인레스 밀폐용기예요.
플라스틱 용기 대신 스테인레스로 바꾸고 싶었는데 마트에서 사면 비싸거든요. 코스트코에서 세트로 2,638엔이라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었어요. 크기별로 여러 개 들어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 식품·음료

Kirkland Sauvignon Blanc 뉴질랜드 — 1,178엔
한국에서도 유명한 와인인데 일본 코스트코에서 처음 봤어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소비뇽 블랑인데,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1,178엔이라는 가격에 이 퀄리티면 진짜 가성비 최고예요.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사보세요.

블루베리 510g — 1,298엔
코스트코 블루베리는 알이 크고 신선해요. 반은 냉장고에 두고 바로 먹고, 나머지 반은 씻어서 냉동해두면 요거트에 넣어 먹기 좋아요.
스무디 만들 때도 쓰고, 그냥 간식으로도 먹어요. 1,298엔으로 이 양이면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닛신 식용유 1.5L — 498엔
매번 사는 고정 템이에요. 마트에서 사면 훨씬 비싼데 코스트코에서 498엔이라 여기서만 사요. 1.5L라 꽤 오래 쓸 수 있어요.

DJ&A 표고버섯 과자 — 1,038엔
사실 버섯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근데 방송에서 몇 번 보다 보니까 궁금해서 사봤어요.
시즈닝이 꽤 강하게 되어 있어서 버섯 특유의 향은 많이 안 나요. 그리고 과자처럼 바삭바삭해서 스낵 느낌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 다 못 먹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ㅋㅋ 버겁네요.

코쿤 포크 비엔나 소시지 1kg — 1,238엔
남편 아침에 계란이랑 낫또랑 같이 구워주는 소시지예요.
1kg이라 양이 많아 보이지만 소분해서 냉동하면 오래 써요. 구우면 껍질이 톡 터지는 그 식감이 너무 맛있어요. 매일 아침에 구워도 질리지 않아요.

Oikos 프로틴 요거트 딸기맛 — 1,289엔
일본 코스트코 필수템이에요.
단백질이 10g이나 들어있는데 칼로리는 낮고 맛은 진짜 너무 맛있어요. 딸기맛인데 새콤달콤하고 크리미해서 운동 전후로 먹거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 딱이에요.
양도 엄청 많아서 2인 가구가 먹기에도 충분해요. 코스트코 갈 때마다 항상 사는 아이템 중 하나예요.

미니 버터 크루아상 20개 — 899엔
집에 오는 길에 3개 먹었어요 ㅋㅋ
프랑스산 밀가루에 발효 버터 사용이라 향이 진짜 좋아요. 냉동해두고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오븐에 살짝 데우면 갓 구운 것처럼 바삭해져요.
커피랑 같이 먹으면 진짜 행복해요. 899엔에 20개면 가성비도 완벽이에요.
🥩 단백질 필수템

국산 닭가슴살 2.5kg — 1,658엔
항상 사는 고정 아이템이에요.
소분해서 냉동해두고 카라아게 만들거나, 카레 소스에 구워서 남편 도시락 반찬으로도 자주 넣어요. 2.5kg이라 양이 많지만 소분하면 오히려 편해요.
마트에서 닭가슴살 사는 것보다 여기가 훨씬 저렴해요.

캐나다산 돼지 카타로스 BBQ용 — 100g당 129엔 ⭐ 새로 발견!
이번에 처음 사봤는데 완전 대만족이에요!
캐나다산 삼원돼지 어깨로스인데 BBQ용으로 슬라이스되어 있어요. 마블링이 적당히 있어서 구웠을 때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이걸로 돈테키(돼지 스테이크)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두툼하게 구워서 마늘 간장 소스 뿌려 먹으면 레스토랑 부럽지 않아요.
그리고 김치찌개에 넣었더니 돼지 잡내도 없고 국물이 진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삼겹살 대신 카타로스 쓰니까 오히려 덜 느끼하고 더 맛있더라고요.
100g당 129엔이라 가격도 엄청 합리적이에요. 이제 정기 구매 리스트에 추가됐어요 😊

소·돼지 다짐육 — 100g당 156엔
이것도 이제 코스트코 정기 구매 리스트에 완전 추가됐어요.
사고 나서 소분해서 냉동해두면 정말 다양하게 써요. 마늘종 볶음밥, 토마토 소스 파스타, 타코라이스… 다짐육 하나로 메뉴가 엄청 늘어나거든요.
100g당 156엔이라 가격도 완전 합리적이에요.
🍜 한국 식품

bibigo 贅沢アワビ オイスターソース — 878엔
요즘 한국 굴소스가 일본에서도 유행이에요. 비비고 굴소스인데 코스트코에서 발견했어요.
볶음 요리나 중화풍 요리에 넣으면 깊은 맛이 나요. 한국 맛이 그리울 때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878엔.

풀무원 한국 물냉면 4인분 — 958엔
새로 사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한 정통 한국식 물냉면이에요. 4인분인데 2인 가구면 두 번 먹을 수 있어요. 여름에 딱 맞는 아이템이에요. 958엔이면 진짜 가성비 좋아요.
이번 코스트코 총 구매 정리
| YOLU 트리트먼트 | 2,648엔 |
| Kirkland 키친 타월 | 2,698엔 |
| JOY 주방세제 | 638엔 |
| Sauvignon Blanc | 1,178엔 |
| 블루베리 | 1,298엔 |
| 식용유 1.5L | 498엔 |
| bibigo 굴소스 | 878엔 |
| 표고버섯 과자 | 1,038엔 |
| 비엔나 소시지 | 1,238엔 |
| Oikos 요거트 | 1,289엔 |
| 미니 크루아상 | 899엔 |
| 닭가슴살 2.5kg | 1,658엔 |
| 돼지 카타로스 | 129엔/100g |
| 다짐육 | 156엔/100g |
| 스테인레스 용기 | 2,638엔 |
| 풀무원 냉면 | 958엔 |
코스트코는 갈 때마다 지갑이 열리는 마법의 공간이에요 😂 다음에도 새로운 발견 있으면 공유할게요!
도쿄새댁의 실제 구매 후기입니다. 가격은 방문 시점 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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