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골프는 5월 5일 일본 공휴일에 다녀왔어요.
남편이랑 둘이 라운딩을 했고 식사 포함해서 총 24,680엔 정도였어요.
캐디 없이 플레이하는 방식이었는데 일본에서는 이렇게 셀프 플레이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전체적인 코스 느낌
이번에 방문한 鶴カントリー倶楽部는
전체적으로 코스가 조금 좁은 느낌이었어요.
길이도 생각보다 짧게 느껴져서 앞 팀, 뒷 팀 대기 시간이 조금 있었어요.
공휴일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양한 분위기의 손님들
가족끼리 온 분들도 많았고 회사 사람들끼리 단체로 온 팀도 있었어요.
커플끼리 골프 치러 온 분들도 꽤 많아서 일본 골프장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다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캐주얼한 느낌이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식당에서 가장 놀랐던 점
근데 가장 웃겼던 건 식당에서 벨을 누르면 한국어 음성으로
"○번 테이블입니다"라고 나오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어? 뭐지?" 싶은 기분이었는데 아마 한국분이 관련된 시스템인 것 같았어요.
일본 골프장에서 갑자기 한국어가 나오니까 괜히 반갑고 웃겼어요.

무료 커피도 있었는데…
아침 9시 전에 가면 커피가 무료예요.
9시 이후에는 200엔이라고 하는데 기계로 뽑는 자판기 커피 느낌이라
솔직히 기대보다는 조금 아쉬웠어요.
참고로 스타트 전 たい焼き(타이야키) 무료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오전 10시 전에 도착하면 챙겨보세요!

전체 후기
전체적으로 보면 가볍게 가기에는 괜찮은 골프장이었지만
엄청 고급스럽거나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공휴일 기준 2인 식사 포함 24,680엔이면
부담 없이 다녀오기에는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일본 골프장 분위기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골프장 정보
- 골프장|TCC 鶴カントリー倶楽部
- 주소|栃木県宇都宮市新里町甲1081
- 홀 수|27홀
- 가는 법|東北自動車道 宇都宮IC에서 약 10km / 우쓰노미야역에서 택시 약 25분 (약 4,800엔)
- 클럽 버스|우쓰노미야역 서쪽 출구 발 8:10 (완전 예약제)
- 영업시간|~17:00
- 공식사이트|tsurucc.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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