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끔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코스트코는 양이 많아서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생활용품이나 식재료를 한 번에 구입할 때는 정말 편리해요.
3-4개월에 1번씩은 가는 거 같아요.
이번에는 생활용품이랑 냉동 보관할 수 있는 식재료 위주로 장을 보고 왔어요.

일본 코스트코 멤버십 가격
일본 코스트코 멤버십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 골드스타 멤버십,비지니스 멤버십 5280엔
- 이그제큐티브 멤버십. 10560엔

보통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건 골드스타 멤버십이에요.
한국 코스트코와 비슷하지만 일본도 매년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편이에요.
그래도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한다면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거 같아요.
이번 코스트코 장보기 리스트
이번에는 생활용품이랑 기본 식재료 위주로 장을 봤어요.
처음 코스트코에 왔을때는 신나서 눈에 보이는 거를 다 넣다가 정말 가격보고 너무 놀랬어요...
이제 적응해서 오기전에 리스트를 작성해서 오고 있어요.
생활용품은 코스트코에서 한 번 사면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자주 사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이에요.
이번에 구입한 생활용품은
- 세제 @2478
- 비누 @948
- 화장실 휴지@2398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아는데 매번 일본 브랜드만 사용하다가 처음 구매해 봤어요.
저희는 세탁기가 작아서 오히려 자주 세탁기를 돌리는 편이라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해도 금방 쓸 거 같아요.

비누는 총 12개 들어있는데 ,아마 한국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부드럽고 거품이 잘나서 저희는 바디워시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비누를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화장실 휴지는 코스트코 제품이 양도 많고 품질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일본 화장실 휴지들은 너무 얇고 먼지날림도 심해서 이제 코스트코 휴지만 쓰는거 같아요.
고기와 해산물
이번에는 냉동 보관할 수 있는 고기와 해산물도 같이 구입했어요.
도시락을 싸기 때문에 고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편한거 같아요.
- 닭고기 @1798
- 돼지고기 100그램당 @108
- 새우 @2798

닭고기는 가슴살로 일본에서 인기 상품이에요.
가슴살이지만 연하고 부드러워서 구워먹어도 맛있어요.

코스트코 고기는 양이 많아서 집에 와서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두면 한동안 장을 보지 않아도 돼서 편리해요.

그리고 항상 사는 냉동 새우는 파스타나 카레 할 때 자주 사용해요.
한번 사면 그래도 3달정도는 먹는 거 같아요. 고기를 너무 좋아하지만 이렇게 라도 해산물을 챙겨 먹고 있어요.
기본 식재료
그리고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들도 같이 구입했어요.
- 올리브유 @1558
- 식용유 @498
- 잡곡@1568
- 파스타 소스@1488

매번 먹던 올리브말고 새로운 올리브도 사봤어요.
발사믹소스랑 같이 채소 소스로 먹고 있어요.

항상 잡곡밥을 먹고 있는데 코스트코 이 세트가 가장 저렴하고 양도 많은 거 같아요. 총 38개가 들어있어요.

파스타 소스도 매번 새로운거로 도전하고 있는데
가격대비 조금 실망스러웠던거 같아요.
맛이 조금 약한거 같은? 맛이라 다른 다양한 맛이 있는 소스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코스트코는 이런 기본 식재료도 양이 많아서
한 번 사면 꽤 오래 사용하는 거 같아요.
채소
이번에는 채소도 간단하게 구입했어요.
- 당근@629
- 양파@598
- 버섯@498
- 올리브@1458

저희는 당근을 정말 많이 먹는데
일본 슈퍼에서는 조금 작은 당근이 많은데 이렇게 큰 당근을 살수 있어서 자주 사 먹는 거 같아요.

양파는 3키로 로 샀는데 너무 크고 살짝 무른 게 섞여 있었어요..
정말 아직도 양파 잘고르는법을 모르겠어요..

도시락용으로도 너무 만능인 버섯이에요.
양이 너무 많아서 반은 냉동하고 반은 바로 먹을 수 있게 냉장 보관해서 요리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이건 한국에서도 유명한 올리브인데 강주은 씨가 유튜브에서도 소개했었어요.
댓글을 보면 호불호가 나뉘는거 같은데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짜지도 않고 고소해서 소분해서 저녁에 하이볼 한잔 할 때 같이 먹고 있어요.
채소도 양이 많아서 각각 오래 보관하는법을 검색해서 알뜰하게 보관하고 있어요.
소다스트림 가스
그리고 집에서 하이볼을 자주 마셔서 업소용 위스키를 가지고 있어요.
하이볼에 꼭 필요한 탄산수도 자주 마셔서
소다스트림 가스도 같이 교체했어요.
코스트코에서는 가스 교환도 가능해서
집에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꽤 편리한 거 같아요.
그리고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했어요. 기본 금액보다도 1000엔 정도 더 저렴한 거 같아요.

코스트코는 가격이 무조건 저렴하다기보다는
양 대비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저희 집은 세네 달에 한 번 정도 가서
생활용품이랑 식재료를 한 번에 구입하는 편이에요.
도쿄에서 생활하면서 장보기 기록도 계속 정리해보고 있으니
도쿄 생활비나 장보기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글도 참고해 주세요.
코스트코에서 간단하게 먹은 저녁

코스트코에 가면 장만 보고 나오기가 조금 아쉬운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장을 다 보고 나서
간단하게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사가지고 왔어요.
이번에는 피자 한 조각이랑 치킨, 그리고 스시를 같이 먹었어요.
코스트코 피자는 워낙 유명해서
가끔 가면 한 번씩 먹게 되는 메뉴인 거 같아요.
한 조각인데도 크기가 커서 둘이서 한조각을 먹어요.
치킨도 바삭하고 양이 많아서
둘이서 같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어요.
그리고 스시도 간단하게 같이 먹었는데
코스트코 스시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라
가끔 사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장도 보고 이렇게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 나면
코스트코에 온 느낌이 더 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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