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친구들이 도쿄로 놀러 왔을 때 데려간 곳이에요.
이번 여행 일정 중에서 친구들 반응이 제일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바로 이 가게, 이카센터 신주쿠 총본점이에요.
비 오는 날 방문했는데, 빗소리와 신주쿠 네온사인이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오히려 더 운치 있고 좋았어요.

이카센터(イカセンター) 신주쿠 총본점
📍 イカセンター 新宿総本店 〒160-0023 東京都新宿区西新宿7丁目10-13 4F
🚃 가는 법 신주쿠역 도보 5분 이내, 4층/5층 매장
🕐 영업시간
- 월~토 17:30 – 23:00
- 일요일 15:00 – 22:00
📞 전화 03-3366-2600
⭐ 구글 평점 3.9 (리뷰 900개 이상)
💴 가격대 1인당 8,000엔 ~ 13,200엔 코스 / 2인 식사 약 16,000엔 정도
⚠️ 메뉴판이 전부 일본어예요. 직원분들이 설명해주시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메뉴 사진이나 번역 앱을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해요.
가게 이름 그대로, 생오징어 전문점
이름부터 イカ(이카, 오징어) 센터예요.
이 가게의 메인은 살아있는 오징어예요. 주문하면 직원분이 직접 살오징어를 들고 와서 보여주시는데, 그 자리에서 손질해서 회로, 튀김으로, 초밥으로 내주는 시스템이에요.
오징어가 너무 신선해서 회로 썰어 나온 다리가 접시 위에서 살짝 움찔거릴 정도예요. 처음 보는 분들은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그만큼 신선도가 보장된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친구들도 이 살아있는 오징어 퍼포먼스에 제일 신나 했어요. 사진 찍기도 좋고, 먹는 경험 자체가 특별하거든요.


🦑 오징어 게소텐 (튀김)
오징어 다리 튀김인데 정말 바삭해요. 간장 베이스 소스랑 소금, 두 가지로 찍어 먹을 수 있게 나와요. 같이 나온 생고추도 매콤하게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 새우 튀김
새우튀김도 같이 시켰는데 튀김옷이 가볍고 바삭해서 손이 계속 갔어요. 소금으로 심플하게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 모듬 초밥
이 가게는 초밥도 정말 잘해요. 연어, 참치, 가리비, 오징어, 이쿠라(연어알)까지 다양한 종류가 한 접시에 듬뿍 나와서 비주얼부터 만족스러워요.
신선도가 좋아서 초밥만 먹으러 와도 될 정도예요.

🦐 오도리에비 (춤추는 새우)
활새우 회인데, 살짝 건드리면 꿈틀거려요. 탱글탱글한 식감이 다른 곳에서 먹은 새우랑 완전히 달랐어요.

🦑 오징어 활어회
이 집의 메인 디시예요. 오징어 한 마리를 그대로 손질해서 회로 내주는데 다리 부분은 가늘게 썰어서 따로 나오고, 와사비랑 곁들여 먹으면 쫄깃함이 살아있어요.
비 오는 날의 분위기

이날은 비가 와서 신주쿠 거리가 네온사인에 반사되는 도쿄 특유의 운치 있는 풍경이었어요.
가게 안은 활기차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인데, 밖에 보이는 비 오는 신주쿠 야경이랑 대비되어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친구들이랑 맥주 한 잔씩 들고 짠 하면서 "이게 진짜 도쿄 여행이지" 싶은 순간이었어요.
솔직한 후기

신주쿠에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살오징어 전문점이라 관광객들이 흔히 가는 식당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한국 친구들 데리고 도쿄 맛집 투어할 때 이 집 가면 무조건 반응 좋아요. 살아있는 오징어 보여주는 퍼포먼스부터 초밥, 튀김까지 다 만족스러운 곳이라 강력 추천이에요!
도쿄새댁이 직접 가본 맛집 후기입니다. 가격·영업시간은 방문 시점 기준이므로 변경될 수 있어요.
'Tokyo Life | 도쿄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도쿄 나카메구로] 불쇼 이자카야 |일본인 남편과 첫 데이트때 간 분위기 맛집 (1) | 2026.07.01 |
|---|---|
| [도쿄 긴자] 장어 덮밥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긴자1호점 후기·먹는 법·가격 (0) | 2026.06.15 |
| [도쿄] 코덴마초 숨은 이자카야|일본 TV에도 나온 패션업계 단골집 一亀 (0) | 2026.06.01 |
| 신주쿠 당고 맛집|줄 서서 먹는 追分だんご本舗 후기 (0) | 2026.05.28 |
|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어부가 운영하는 이자카야 あぐん茶 솔직 후기 (0) | 2026.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