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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Life | 도쿄 라이프

도쿄 양고기 맛집|하이볼 무제한 칭기즈칸 전문점 1인 1280엔 후기

도쿄에서 오랜만에 조금 색다른 맛집을 다녀왔어요.

이번에 간 곳은 칭기즈칸 전문점인데
고기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건 하이볼이었어요.

테이블마다 탄산수와 하이볼 호스가 달려 있어서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어요. 

도쿄 양고기 맛집|하이볼 무제한 칭기즈칸 전문점 1인 1280엔 후기


칭기즈칸 전문점

칭기즈칸은 양고기를 구워 먹는 요리인데
일본에서는 꽤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예요.

특히 도쿄에는 칭기즈칸 전문점이 많아서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먹기 좋은 음식인 거 같아요.

양고기 특유의 향이 걱정됐는데
잡내도 없고 부드러워서 먹기 괜찮았어요.

남편은 이번에 양고기를 처음 먹었는데 

냄새가 날거라고 생각했는데 냄새가 없어서 제일 놀랐다고 했어요. 

그리고 양고기가 정말 담백하고 직원분이 처음에 구워 주시는데 

어떻게 구워먹으면 좋은지 꿀팁도 알려줘요. 

도쿄 양고기 맛집|하이볼 무제한 칭기즈칸 전문점 1인 1280엔 후기

1인 세트로 1280엔 메뉴 에요 
각자 한세트씩 나오는데 고기가 생각보다 이 정도로 충분했어요. 

또는 타베호다이(무한리필)메뉴는 120분에 4800엔이에요 

 

도쿄 양고기 맛집|하이볼 무제한 칭기즈칸 전문점 1인 1280엔 후기


테이블마다 있는 하이볼 서버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블마다 하이볼 서버가 있다는 점이에요.

자리에 앉으면
하이볼을 직접 따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조금 신기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까 정말 편했어요.

원할 때마다 바로 따라 마실 수 있어서
직원분을 부르지 않아도 되고
속도 맞춰서 마실 수 있는 게 좋았어요.

도쿄 양고기 맛집|하이볼 무제한 칭기즈칸 전문점 1인 1280엔 후기

 

60분에 600엔인데 사실 두 잔 정도만 마셔도 600엔은 넘으니까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근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일본분들은 60분 동안 2-3잔이 대부분이셨는데 

저희만 60분동안 6잔은 넘게 마신 거 같아요. 

아마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시스템일 거 같아요. 

위스키는 이 가게만의 위스키로 니카하이볼을 자주 마시는 저희에게는 니카 하이볼이랑 도 비슷하고

맛은 좋았어요. 

얼음은 계속 추가해주시고 추가로 사와를 주문할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더 재밌었던 경험

이게 단순히 편한 것보다
직접 따라 마시는 재미가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친구들이나 둘이서 가도
이야기하면서 계속 자연스럽게 마시게 되는 구조라서

하이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잘 맞는 곳인 거 같아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정말 밝아서 텐션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분위기였어요.

도쿄 양고기 맛집|하이볼 무제한 칭기즈칸 전문점 1인 1280엔 후기

 일본에서는 홋카이도가 가장 유명하지만 도쿄에서 칭기즈칸 집이 많아요.

그래서 징기스칸 집에 먹으러 가면 왠지 여행온 기분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벤트로 직원분이 야채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영업?을 하시는데 

매번 다른 채소를 준비하고 같이 먹기 좋은 거를 추천해 주세요. 

 


맛 + 분위기 둘 다 만족

고기도 괜찮고
분위기도 캐주얼해서 부담 없이 가기 좋았어요.

특히
“조금 특별한 술집 가고 싶다”
할 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도쿄 양고기 맛집|하이볼 무제한 칭기즈칸 전문점 1인 1280엔 후기

이번에 다녀온 곳은
도쿄에 있는 칭기즈칸 전문점 ラム ちゃん이에요.

라무짱 이라는 체인점입니다. 

 〒136-0071 Tokyo, Koto City, Kameido, 5 chrome−13−6 東栄ビル 104号室

저는 카메이도 점을 갔는데 

아사쿠사바시랑 오카치마치 지점도 있어요. 


도쿄에서는 이런 이색적인 가게들도 많아서
하나씩 가보는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도쿄 맛집이나
술집도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

 

마지막 팁으로 어플 가입을 하면 할인이 된다고 하는데 가입비가 200엔 정도인데 

이건 다음 방문 때 사용이 가능해요.

그래서 당일에 바로 사용은 못하는데 그 부분이 설명이 작게 쓰여 있기 때문에 

가입 후에 확인했어요.  

아무래도 200엔 정도 돈을 내고 가입을 했는데 바로 쓸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