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24시 영업식당을 자주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 24시 영업을 본적은 아마 거의 없을 거 같아요.
오늘 소개 해드릴 도쿄 맛집은 24시 야키니쿠 집입니다.
이곳은 일본 택시 기사 분들의 기사식당으로 유명한데 관광객보다는
정말 일본 현지 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입구부터 맛집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스미요시 호르몬
📍 주소
東京都江東区住吉2丁目3ー7
스미요시 역에서 2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본식 숯불구이 집으로 곱창이 대표 메뉴입니다.
하지만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칭기즈칸도 있는데
저희는 소고기와 곱창을 주로 주문합니다.

그중에서도 이 와사비 갈비는 정말 맛있습니다.
갈비 살에 생와사비가 양념되어 나오는데
와사비의 매콤함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와사비 고기에는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폰즈 소스도 같이 나옵니다.

이건 호르몬과 고기의 모둠으로 1580엔 메뉴입니다.
호르몬이 일본의 곱창을 뜻하는데
한국의 곱창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양념 되어 나오는데 일본의 고기는 대부분 양념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소금, 된장, 타레 양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습니다.
다른 야키니쿠 집이라면 저희도 양념된 고기를 좋아하지만
이곳은 정말 신선한 고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대부분 소금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일본 야키니쿠 집중에 정말 맛집이라면
네기메시(파 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파를 올려 나오는 밥은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감칠맛 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희는 항상 흰쌀밥보다는 고기 집에서는 이 네기메시를 주문합니다.
이곳의 가장 좋은 점은 점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요.
고기를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 지도 알려주시고
항상 갈 때마다 기분 좋게 먹고 오게 됩니다.
또 한편으로 한국의 갈빗집 분위기와 비슷해서 더 정감 가는 가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큰 24시 영업이라는 점에서
도쿄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헤어지기 아쉽거나
저녁 늦게 식사와 함께 술을 즐기고 싶을 때도 자주 찾아가게 되는 가게 에요.
그리고 이곳은 밤 12시가 넘으면 나오는 한정 메뉴가 있는데 매번 달라져서
또 하나의 재미 이기도 해요.
가까운 곳에 숙소가 있다면 한 번쯤 들려서 밤늦은 시간의 도쿄 야키니쿠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도쿄돔에서 야구를 보고 늦게 끝났을 때 친구들과 뒤풀이를 오거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 늦게까지 하는 이곳에 오면
디즈니도 마지막까지 즐기고도 들릴 수 있는 곳으로 자주 이용 하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외국인 손님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메뉴판도 일본어로만 되어 있지만
주문은 큐알 코드로 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고 고를 수도 있어서
주문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조금은 투박하지만, 일본 도쿄에서 관광지를 떠나 현지인의 맛집으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기에는 정말 이만한 곳이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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